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르크스 경제학 (문단 편집) ==== 이윤율 경향의 저하법칙 ==== 지금까지의 내용에 따르면 자본주의적 축적과정은 생산력의 막대한 발전의 원동력이 되지만, 생산력의 발전은 사회 전체를 위해 사용되지 못하는, 오직 자본의 몸뚱이를 불리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그들은 이러한 자본주의의 모순은 자본의 축적과정이 계속될수록 심화되어간다고 주장한다. 즉 자본주의의 축적과정은 자본주의의 발전과정인 동시에 자본주의의 모순을 심화시키는 과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모순의 심화는 이윤율의 지속적인 저하라는 형태로 드러난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자본주의적 축적이 진행되면서 유기적 구성은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는데 문제는 자본의 유기적 구성의 고도화는 이윤율의 저하를 낳는다는 점이다. 법칙 자체는 잉여가치율 s/v의 불변을 전제한 상태에서 자본의 유기적 구성 c/v가 고도화되면 이윤율 s/c+v가 저하한다는 것이다.[* s/c+v에서 분자와 분모를 v로 나누면 (잉여가치율)/(자본의 유기적 구성)+1이다. 이로부터 이윤율의 경향적 저하 법칙을 유도할 수 있다. ] 그러나 마르크스에 의하면, 이것은 동시에 상쇄 요인들을 갖는다. 잉여가치율 s/v의 상승과 불변자본 c의 가치 하락이 주요한 원리로, 전자는 상대적 과잉 인구의 축적으로 인해 실질임금의 하락하는 경우, 상대적 과잉 인구의 축적으로 인하여 새롭게 개척된 산업 부문에서 자본의 유기적 구성이 낮음으로 인해 일반적 이윤율의 하락이 상쇄되는 경우, 대외무역으로 인해 노동자 계급의 생필품의 가치가 줄어들어 동시에 가변자본 또한 저렴화되는 경우등이고, 후자는 불변자본의 효과적 사용, 대외무역으로 인해 불변자본의 가치가 하락하는 경우등이며 이외에 사회적 총자본의 입장에서 대외무역으로 인해 자본의 유기적 구성이 낮은, 즉 이윤율이 높은 산업 부문이 개척되어 일반적 이윤율의 저하가 상쇄되는 경우, 그리고 사회적 총자본에서, 기본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주식자본이 증가함으로써 그만큼이 평균이윤율 형성의 계산에서 배제되는 경우[* 단, 이는 주식이 확대되지 않았던 당시의 특성상, 주식자본으로 인한 수익인 배당금을 일반적인 이자 수익과 동일한 것으로 해석한 결과임을 고려해야 한다. 이를 전제한다면, 투입된 화폐가 동일할때, 배당금이 은행이자로 인한 수익의 규모에 상당한다면 주식 구매자는 만족한다고 볼 수 있으며, 그렇다면 주식자본의 수익률은 은행이자로 인한 수익률과 유사하게 낮은 셈이다.]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